우선 퍼온 내용입니다...

사진은 지인분께서 직접 보내주신 사진이며....

아래 내용과는 무관합니다..-0-

하지만 기분 좋은 사진은 아닙니다......

1970년대 말 밀야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있던 사건입니다.

동네 저수지에 가끔 외지 사람이 와서 낚시를 하는 곳인데 이곳에서 한 사람이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 되었습니다.

이 50대 남성은 목에 날카로운 물체에 물려 즉사한 것으로 판명됐고, 국과수의 부검 결과 날카로운 이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멧돼지인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 사체는 의자 옆에 쭈그리고 앉아 머리를 앞으로 처박은 상태에서 고꾸라진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목에 난 이빨은 정면에서 물은 것이 분명한데, 현장 조사에서 볼 때 사망자의 정면은 저수지 한 가운데였다니!! ㄷㄷㄷ

그렇다면 정황상 저수지 한 가운데에서 멧돼지가 튀어나와 피해자의 목을 정면으로 달려들어 물었다는 것인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이 후 경찰과 동네 사람들은 저수지 근처를 뒤져 멧돼지를 사냥한 것으로 사건은 종결되었지만, 결국 앞쪽에서 물었다는 정황은 제대로 설명되지 못했습니다.

어쩐지 식인멧돼지를 주제로 만든 영화 차우가 생각나네요. 

실제로 있었던 일인가여? 평균연령이 높은 짱공이다 보니 아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