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녀앓이 글좀 봐주세요

차이점 작성일 11.06.17 1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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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이고 누나는 25살입니다.(존칭은 야,너합니다 기분좋으면 한번씩 누나해주고)

솔까말 작년 12달에 한번모텔갔습니다 그때 왜갔는지ㅠㅠ 지가 모텔값내고 다했습니다.그러니 너무 편해졌습니다.

(문자할때도 직이까, 디비자라, 때리뿔라 ..)서슴치않고 이런말까지하고 그러다가 저혼자 빠지는거같습니다 아진자

이런여자 좋아하면 안되는거 아는데(아는형 친구인데 학창시절에 싸보인다는소문많이, 남자 엄청좋아한다는거 들었구요)그래도 그냥 마음이 가네요..

한번고백했다가 개정색을 하더군요 갑자기 왜이러냐고, 난 니한테 그런감정느낀적도없고 절대그럴일도없을꺼라고 사람을완전 뭉개버리더군요 그전에도 제가 좋아하지만 표현을못하기에 자존심건드리는말 많이했거든요 서로관계가 진짜 뭐합니다 걍 둘이만 아는사이 서로주위에 아무도모릅니다. 그러다 보기좋게차이고 저는 참았습니다 연락일체안하고 근데

그리고 4개월이흐르고 난뒤

몇일전에 카톡날라오더군요 보니까 누나내요 (아 행복했음)근데 걍 심심해서 연락한다는게 풍기더군요.....

저도 겉으론 졸라 냉정한척했습니다 막말잘하고 속으로는 떨려죽을것같은데.....

근데 이제는 제대로 어차피 갈때까지가볼려구요 그래서 걍 심심하면 연락하지말라고 왜 연락해서 설레게 하냐고(전 아직 좋아하는 상태) 이러니 오바하지말라고 왜 너는 항상 심각하게 받아들이냐고 걍 니 카카오톡 상태메세지가 웃겨서보낸거라고그러네요, 지한테 고백한사람 거절한후 쪽지보낸거보면 남자가고프거나 그런거같아요 걍 잊고싶어요

제가 "너는 완전 이기주의라고"했네요 마음가지고 장난치지말라고.... 연락하지말자고 했는데도 미칠만큼좋은데 어쩌겠습니까 그러다가 걍 좋다고 만나자고 들이대고있는중입니다 문자는 그후로도 일분안에 바로 답장날라오구요...  아 진짜 걍 포기할까생각도 드네요 이런년이 왜 좋은지 ......

좋아한다고 표현벌써했는데 근데 누나저 저 싫어하는건 아닌거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걍 무식하게 들이댈까요 아니면 나도 자존심쎄서 휘둘리는거 싫고요 아오 진짜 답답.....

진짜 내 머리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ㅠㅠ

저 아니여도 그냥 좋은남자 만났으면좋겠네요 제가 보기싫네요거지같은색이 만나는거 저 아니여도 제발 좋은사람 만났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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