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쁜 하루였습니다. 싸이지롱님이 컴백하시고...

파아란달 작성일 14.09.03 14: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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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주 바쁜 하루였습니다.보일러가 고장이나서 분주하게 움직였고,아이가 아파서 응급실로 다녀오느라 싸이지롱님에 글에 반응을 못했습니다.오랫만에 싸이지롱님이 글을쓰셔서 답변을 해주실줄 알았는데...기대도 안했지만..예상치를 벗어나지 않아서 적잖게 실망했습니다.이곳에서 글올리는 자칭 보수라는 분들의 수준이 이정도인것인가..상식적으로 공감되고, 이해가 된다면 올리시는 글에대해서 동조할것입니다.논리적으로 무언가를 말하신다면 그에 반대 되는 논리로 대답하실분들도 많다고 생각하구요.그저 대충 한두개의 사실과 적절한 소설을 버무려 올려놓으시고근거를 제시해달라고 하면 유치한 조롱과 말꼬리 물기, 비아냥으로 일관합니다.심지어 인격적인 모독도 서슴치 않고 하시더군요.다른분들은 충분이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출근하면서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어떻게 대응할가? 아니면 그냥 무시할가?결론은 무시로 내렸습니다.노인의 고집과 초등학생의 이해력, 유치함을 갖춘 사람을 상대할려면,눈높이를 맞추어 상대 해야될터인데, 아무리 맞추려고 해도 안되더군요.나름대로 살아온 방식이 있어서, 그래서 무시할려고 합니다.세월호 관련 부정확한 정보들이 재생산되고 배포되는것을보고그것에 대한 반박은 해야겠다고 해서 자주오는 이사이트에서 행동하기로 한것인데의미 없는듯 합니다. 다른 방법을 취하기로 했습니다.그저 웃고 즐기는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법에 저촉되는 게시물은 그냥 신고하기로 했습니다.세월호 관련 악성글에 대해 신고하는 전화가 있어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어보고,할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으로 대응할생각입니다.너무 많아서 선별해서 고발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들었습니다.김영오씨 관련글은 민변에서 하고 있고, 세월호 관련글들은 새민련에서 선별적으로고소 했다고 들었습니다.몇분이 아마도 신고 하신걸로 압니다. 저도 그분들과 글보면서 캡쳐해 신고할 예정입니다.벌을 받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밑에 9월 6일날 퍼포먼스(?)는 왜 하신건지 궁굼하네요.타인의 말이 맘에들지 않다고 해서 말할 권리마저 뺏을 생각이신건가요?다른말을 하시고 싶으시면 다른 방법도 많으실텐데..남의 말할 권리마저 뺏고 싶으신건가요?당신들이 타인의 말할 권리를 막을 권한은 없습니다.최소한 인간적인 도리라는게 있습니다.법을 떠나 살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지켜야할 기본적인 도리말입니다.장례식장가셔서 웃으면서 잘죽었네 하시는게 정상인가요?자식을 잃고 사는게 사는게 아닌 사람들에게 당신이 머라고 그 앞에서 밥먹는걸로그사람들을 조롱하시려고 합니가? 사람이십니가?비난하고 싶으시면 이지경으로 일을 처리하는 정치인들에게 가야 되지왜 국민끼리 반반 나뉘어져 서로 물고뜯고 하는것인지..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되지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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