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엄마, 문재인 아빠 아니라 미안하다"

엄갈량17 작성일 17.04.11 2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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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이 1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아들 준용씨에 대한 특혜 채용 논란에 대해 

"부모의 빽을 통한 입시와 취업비리는 더 이상 존재해서는 안 될 적폐중의 적폐"라고 비난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비리에 대한 

'2007년 고용정보원 최종 감사보고서'가 공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날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해당 자료를 공개한 것을 언급하며 

"작년 대한민국 입시생 부모들은 최순실의 '비뚤어진 자식사랑'에 가슴을 쳤는데, 

이번에는 취준생 부모들이 문 후보의 자식사랑에 가슴을 치게 생겼다"

고 주장했다. 

이날 하 의원은 고용정보원 2007년 최종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고용정보원 1급 고용정보실장, 2급 행정지원팀장이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으로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일반직 5급으로 채용된 준용씨가 필기시험을 봤어야 했음에도 면제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장 대변인은 "대한민국 학생들은 오직 실력에 따라 입학하고 취직해야 할 권리가 있고, 

국가는 이를 보장해줘야할 의무가 있다"며 "문 후보는 이제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 

앞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문 후보는 어떤 말도 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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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도 특혜였다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었지만 하태경의원이 오늘 가져온 감사보고서 최종본에서 쐐기를 박는군요. 감사보고서 최종본 (지금까지 나온것들은 중간본) 내용에서 밝혀진것 1. 문준용 채용건으로인해 최종적으로 1급 고용정보실장, 2급 행징지원팀장, 3급 행정지원팀원 징계받음. 2. '문준용의 자질등이 충분해 특혜채용으로 보기 어렵다' 라고 판단하던 중간보고서 내용 완전삭제 3. 원서접수 15일전 공고해야하는 공고의무 위반(문재인측은 그동안 15일전 공고하는것이 재량이라고 떠들었지만 규정위반사항이라고 명확히 적시) 4. 채용공고를 워크넷에만 올린것 내부규정 위반(문재인측은 그동안 워크넷에만 채용공고 올린것 문제없다고 했지만 규정위반이라고 명확히 적시) 5. 5급이하직급 채용시 의무적으로 필기시험 실시해야하는데 싹 무시하고 그냥채용 6. 1인 채용시 면접인원은 그의 2배수인 2인 이상 모집 해야하는데 1인 채용으로 마감 -> 규정위반 7. 졸업증명서 등 관련서류 제출없이 이력서와 자소서만 냈는데 합격시킴.

(문재인측은 그동안 관련서류 제대로 제출했다 했었지만 최종보고서 결과 관련서류 없이 합격시킨것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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