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도 않은 선거, 승리에 도취해서 분열로 망해, 생존한 그들만 웃는다.

민지하 작성일 18.05.31 18: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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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도 않은 선거, 승리에 도취해서 분열로 망해, 생존한 그들만 웃는다.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라며...)

 

 

왜 선(이라기보단 일반)은 악을 이길 수 없는가?

 

 

먼저 악이라함은 그 자체가 거대하면 무능력한 것들이 권력을 쥐기 위해서 벌이는 모든 부패와 비리, 그리고 폭력으로써 벌이는 모든 것이다. 그리고, 보잘 것 없는 악은 결국 자신이 해할 수 있는 상대에게만 그 악을 행하는 것들이다.

 

나라를 이꼴로 만들었으면서도 아직도 그들은 개소리와 개수작으로 모든 걸 맘대로 할 수 있다. 왜? 세상은, 우리가 아직도 은연중에 그들 편이기 때문이다.

 

악은 결국 자신의 링에서 자신의 사람들에 둘러싸여 자신의 룰로만 싸운다.

그런데도 한국은 그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아직도 생각한다.

 

온갖 비하, 개소리, 개수작, 폭력, 협박, 조롱, ... 등을 행하다가 자신이 팩트나 논리로 몰리면, 상대에게는 정의와 법, 도덕적으로만 행하라고 강요한다. 쉽게 말해 권투 룰로 링에서 경기를 행하는데, 자신은 쇠파이프로 상대를 패다가 상대가 파이프를 쳐내고 그 파이프를 쥐고 때리려고 하면 상대보고, 복싱 룰대로 하라고 하는 것이다. 한데 상대는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들이 선이라서가 아니라 평범한 일반이기 때문이다. 왜냐면 심판도, 협회도, 심지어는 관중들마저 은연중에 내심은 그들 편이기 때문이다.

 

지금 그들의 목표는 생존이다. 그리고, 최대한 상대를 흠집내고, 우리를 분열시키며, 스스로 가지치기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 일타사피가 먹힌다.

 

설마, 거짓이라고?

 

손석희로 시작해서, 김어준, 주진우를 우리의 손으로 쳐내려고 하고 있다. 홍준표나 김진태, 김성태, ... 등이 무슨 개수작과 개소리를 해도 그들은 결코 쉽게 어떤 피해나 손해조차 보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에 나름 큰 역활을 해 왔던 손.김.주.는 아주 작은 실수만 해도 모든 걸 버릴만큼 희생을 치뤄야한다.(심지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간신히 올라온 공중파나 메인 언론의 자리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신뢰이다. 어떤게 옳은지 한발 떨어져서 냉정히 보기 보다는 편의 입장에서 무죄추정의 원칙따위는 무고죄처럼 던져버린다.

 

우리를 돌아보자. 어쩔 수 없어 등의 패배주의와 정치알못, 정치적 무관심자들을 여기까지 끌고 올라온 것은 조중동과 공중파의 메인 언론이 아닌 저 소수 마이너 언론들이었다. (물론 기득권 매국 집단의 실수가 더 크지만...)

 

하지만, 지금 적폐처단의 구부능선도 아니라 이제 겨우 한 일부능선 한 고비를 간신히 넘긴 우리가 스스로의 지적 능력과 스스로의 강한 신념으로 인하여, 자신이 마치 다 해놓은 것처럼 무엇이 옳고 무엇이 더 중요한가 보다 내가 누구 편인가? 내가 누구를 지지했었나? 등에 의해서만 그 어떤 것도 바라보지 않고 스스로의 논리에 취할 뿐이다.

 

이제 겨우 저들을 심판할 첫발을 내딛으면서, 마치 자신 각자들이 전지전능한 신인 것처럼(마치 조중동처럼) 나서는 일부 자들과 그 동조자들에 의하여, 스스로 분열하고 그들에게 성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그들은 그것을 무척이나 잘 활용할 것이다. 아직 이 나라 주류 미디어는 그들 것이다.)

 

이로써 그들은 생존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 나라를 지금보다도 더욱 더 좀 먹을 것이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자.

 

그들이 현재 젊은 층을 두려워하기에, 일베나 남녀논쟁, 그리고 정치적 지지를 통한 분열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미 일베는 국정원과 신천지의 의혹에 있고, 기타 부류 집단들도 현재 조사중으로 알고 있다. 이것은 왜일까?)

 

좀 더 자신감을 가지자.

 

현재 정권도 잘못하는 것이 있고, 실수하는 것도 있으며 또, 부패하거나 비리로 흐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누가 되었든, 어느 집단이 되었든, 또 언제든 이제 우리의 손으로 내릴 수 있다.

(하지만, 현 기득권들이 존속하거나 성공한다면, 우리는 더 크게 당할 것이다.)

 

일단 제일 큰 목표부터 하나씩 시간을 가지고 우선 순위를 둬서 쳐내야 한다.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일 수 있다. 한반도에 평화적 기류를 누가 가장 싫어할 것인가? 간첩은 북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도, 심지어 미국도, 집단이든 국가든 그러한 스파이 행위를 한반도에서 심화할 것이며, 역사적으로 그러한 그들의 행위에 매국을 행한 자들이 현재 이 나라의 기득권층이다. 그들이 발벗고 발빠르게 나설 것이다. (쉽게 말해, 또 더욱 더 큰 매국을 할 것이다.) 한반도는 그로 인해 진짜 위험해질 수도 있다.

 

자신이 속한 편에서 한발 물러서서, 아직은 무엇이나 누구에게 확고한 신념을 가지지 말고... 회색적으로 냉소적으로 모두를 바라보자. 보다 우선적으로 처단해야할 더 큰 해악부터 서서히 그러나, 결코 놓치지 말고 하나씩 차례로...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

 

대한민국이여, 좀 더 자신감을 가지자.

 

현 정부나 정권이 더 선하고, 옳고, 깨끗하다고 하기에 그들을 뽑는 것이 결코 아니다. 현재까지도 나라를 좀먹으며 기생하는 나라의 패악을 뿌리뽑기 위해서다. 그들 기득권 축에게 그들이 놀랄 만한 결과를 보여줘서 그들에게는 세상이 바뀐 신호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또한 현 정부와 그 정권에게는 국민과 정의에 대한 더욱 더 두려움을 주기 위해서다.

 

악의 농단에 결코 놀아나지 않을... 정체성과 독립성과 자신감을 가지자.

 

우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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