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작

내가있잖아 작성일 19.10.08 08: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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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03_201910080123598436?ems=21286

 

얼마전 촛불집회 1100명이다 어쩌다 하면서 올라온적 있지만

역시나 사진조작질은 그곳들이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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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서초동 집회를 겨냥해,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입니다.


그러나, 민 의원이 올린 건,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측이 만든 광고 사진입니다.

별다른 편집도 없이 기존 유세 사진의 한 귀퉁이를 오렸기 때문에, 문구까지 그대로 일치합니다. 

 

 

▲ 언론사가 광화문 집회 사진 조작?


10월 3일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광화문 집회.

연합뉴스가 올린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 하단 부분이 반복돼 마치 참여 인원을 부풀린 것처럼 보인 겁니다.

그러나 너무 조악해서 의도된 건 아닐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이용환 /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 북한에서 많이 하는 방법인 반복해서 사람을 감쪽같이 집어넣고 빼고 하는 건 많이 봤거든요. 이 사진은 의도성을 갖고 했다면 너무 표시 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서초동 촛불은 나치 친위대 집회?


지난 5일 서초동 촛불 집회.

참가자들이 '정치 검찰은 물러나라'라는 의미로 검찰청을 향해 일제히 손을 뻗습니다.

"검찰 개혁의 함성으로 대검찰청을 향해서 발사!"

그런데, 이 장면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안에서 나치 친위대가 히틀러를 향해 다짐하는 맹목적인 충성 맹세와 비교됩니다.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거리의 시민들을 비이성적 추종자로 깎아내린 겁니다.

[서성교 / 건국대 초빙교수 : 굉장히 아전인수격 해석이라고 보여집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기보다는 민심을 그대로 제대로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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