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초딩의 우상은??

빵주세요 작성일 11.11.02 2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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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경찰에 적발된 친북사이트 운영자 8명 중 1명이 초중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경찰청이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2000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경찰이 적발한 해외 친북사이트는 127개이며, 경찰이 차단한 해외 친북 SNS계정도 219개나 된다고 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처럼 친북사이트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만큼 북한사회가 잘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희망을 가질만한 사회도 아닌데 말이다.
오히려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는 사람들이 속출하는가 하면 지도자인 김정일은 세계에서 가장 포악한 독재자로 주민들의 인권마저 유린하고 있는 현실세계의 지옥이나 다름없는 곳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그런 북한을 동경하고 김정일을 찬양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정신이상자이거나 아니면 바보천치 그도 아니라면 김일성교(敎)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광신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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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친북사이트를 운영했다가 적발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북한을 찬양하는 자료를 끌어 모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니 이들을 나무라고 벌주기전에 그런 사회분위기를 조성한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할 것이다. 어린 학생들이 공산당 선언에 담긴 뜻을 어찌 헤아려 공산주의를 신봉했겠으며, 북한 사회의 현실을 어찌 알고 북한을 찬양했겠는가?
그들 말대로 ‘내용이 신기하고’ ‘폼이 나 보여서’‘호기심에서’ 그런 일을 했을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을 부추기고 바람을 잡은 이들은 따로 있다.
전교조 등 좌파 성향에 속한 교사들이 교단에서 북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시켜 북한에 대한 그릇된 환상을 갖게 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태를 발생시킨 전교조 교사들부터 먼저 척결하고, 동시에 학생들에 대한 안보교육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어린 학생들이 이념적 혼란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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