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타면 대부분 앉을자리가 없어서 서서가는데, 언젠가부터 등치큰 여고생 하나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군여. 

전 주로 봉을 팔에끼고 핸폰만 만지작거리는데 뒤에서 큰 숨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면 항상 그학생이....

어쩌다 자리가 나서 제가 앉아있다가 내리면 또 잽싸게 그자리에 앉네요. 다른 자리도 많은데... 

-_-;;;; 

내가 뭘 잘못했나? 이제 다른번호 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