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꿈 해몽 가능하신 분 있으십니까?

몸도_마음도 작성일 21.08.18 11: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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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 풀이 가능하신 분 있으십니까.

저는 30대 가장이자 회사원이고 건강 등 삶에 큰 문제 없는 상태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꿈을 평소 거의 꾸지 않습니다.  

최근 몇 개월 간 동일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7회 정도?)

다음은 꿈의 내용입니다.

꿈을 꾸는 시간은 새벽 4시 정도로 추정 됩니다.

(직장인이라 12시에 자고 6시 30분에 일어납니다.)

 

안방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안방 화장실에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현실도 그렇고 꿈 속에서도 그렇고 아파트 고층이고 방범은 잘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내가 자고 있기에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실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하는 찰나 문과 문틀 사이로 나와 비슷한 체구의 남성과 눈을 마주칩니다.

무섭지는 않고 화가나서 너 뭐야하면서 상대의 멱살을 잡습니다.

상대는 개구리 군복에 소속부대 마크는 안 보이고 모자는 안 쓴, 계급은 병장입니다.

제 행동이 무서웠는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시선을 아래로 떨구는 모습을 보며 꿈이 끝납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종교도 없고 전과도 없고  

평소 딱히 고민도 없고 군생활도 안 좋은 추억 없이 병장 만기전역 잘 했습니다.

혹시 이런 꿈을 왜 꾸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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