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 대해 알아봅시다

_연 작성일 14.08.29 17: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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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가 전부 퇴화하고 몸이 길어지게 진화한 파충류로써 눈꺼풀이 없고 눈을 깜빡이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

 

시각과 청각이 대부분 약하며 대신 후각과 열감지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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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뱀.

 

제법 유명한 독사지요?

 

이름처럼 꼬리 끝에 방울을 딸랑딸랑 소리낼수 있는 맹독사.

 

이 놈은 허물을 벗을떄마다 꼬리 끝 마디하나가

 

허물이 벗겨지지 않는 바람에 만들어지는 것.

 

영어로는 rattle snake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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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의 스톤콜드 오스틴의 별칭이 바로 방울뱀이지요.

 

생각보다 공격적인 편은 아닌 뱀으로써 방울을 흔들어 경고합니다.

 

나 여기있소 다가오지 마시오!

 

이런뜻인 셈

 

가끔 막대기로 툭툭 건드는놈들이 있는데 이놈은 점프를 할수있다네~ ..그리고 물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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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을 강제로 건너야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나 미국에 사는 어떤 종은 물릴경우 뼈까지 부식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다하며

 

신경마비독 역시 강력하여 뇌까지 마비되면 그냥 죽는것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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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무사

 

한국에선 아마 가장 유명한 독사죠.

 

보통 한국에선 짧은 꼬리 살무사를 이르는 말일듯 합니다.

 

유명한 종으론 까치 살무사와 쇠 살무사가 있습죠.

 

독은 매우 강력한 편이나 등치가 좀 후달려서 주입되는 양의 독이 상대적으로 적어

 

응급처치를 후다닥하고 치료받으면 생명엔 지장이 없습니다.

 

역시 독사답게 머리가 세모세모열매

 

물리면 상처가 크게 붓고 괴사하여 썩어들어감.

 

위엔 살모사라고 써있는데 그 유래는 어미를 잡아먹는 뱀이라는 뜻이죠.

 

단 실제로 어미를 잡아먹는다고 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뱃속에서 알을 품고있다가 부화직후에 새끼를 낳듯 몸밖으로 내보내는데

 

이를 마치 어미의 몸을 파먹는듯 먹고 나오는거 같다 해서 저런 오해를 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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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살모사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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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게 생긴 가분 살무사.

 

이빨이 큰게 장점이며 뿔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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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퍼프에더.

 

매우 무서운 독사로써 사막을 제외하고 대부분 살고 있습니다.

 

특징은 보시다시피 매우 뚱뚱보 그덕에 좀 비둔하지만 사람을 많이 죽이는 뱀중 하나가 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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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 라는 녀석입니다.

 

일본 오키나와에 사는 독사로써 반시뱀이라고도 하며 일본에선 최강급 독사라네요.

 

2미터가 넘어가기도 하며 독의 종류는 피와 조직을 썩게만드는 혈액독.

 

그러나 항독혈청이 개발되어 최근들어선 이독에 죽은 사람이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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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덕에 땅꾼들이 자주 노리는 대상이 되어 이꼴로 팔려나가는 중...

 

그러나 70년대 까지만 해도 하브는 공포의 대상이여서 하브를 잡기위해 몽구스를 수입하기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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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그 유명한 킹코브라.

 

세계최대의 독사라고 불리죠.

 

5.5미터까지 자라며 인도나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해요.

 

공포스러운 모습덕에 신화에서도 자주 묘사되지요.

 

독의 강도는 의외로 떨어집니다.

 

그래도 한번 물면 무지무지한 양을 주입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그덕에 제대로 물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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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3시간안에 잡아 죽인답니다.

 

좋아하는 먹이는 다른 뱀으로써 동족상잔을 실천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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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넘치는 모습보소.

 

아참 코브라 특유의 물총공격은 다들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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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맘바.

 

아프리카에 사는 무지무지하게 위험한 독사죠(안 위험하다고 한게없네 거의ㅡ,ㅡㅋ)

 

위 사진은 그린맘바인데요 2미터 정도의 크기에 성격은 또 의외로 온순하지만 물리면 인간은 30분안에 요단강!

 

하지만 맘바하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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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도 더럽고 방울뱀의 70배 강력한 맹독을 가진 블랙맘바가 더 유명할듯.

 

최대길이도 4.5미터에 달하는 크기여서 뱀종류 중에선 가장 위험한 놈중 하나일듯.

 

성격도 드러워서 무조건 닥공하기 까지 하니까....

 

아프리카에는 어느 마을에 블랙맘바 하나가 몰래 잠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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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하나를 초토화 시켰다는 괴담이 전해지는 수준이라고 해요.

 

속도도 무진장 빠릅니다.

 

최고시속 20km이라서ㅡ,,ㅡ이래저래 걍 뱀중에선 아카이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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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바다뱀입니다.

 

말그대로 바다에 살아요 ㅋ

 

얘는 독성이 좀 적긴 하지만 바다에 산다는점이 매우 위험하지요.

 

특히 우리나라 근처에도 사니까 더 조심해야 합니다.

 

모래에 뭍혀있는거 모르고 꾹 밟는다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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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름도 멋있는 타이거 스네이크.

 

호주에 사는 최강급의 독사랍니다.

 

이 녀석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즉 승질머리를 조심해야 한단 말이지요.

 

최대 2.5까지 자랍니다.

 

다행히 속도는 좀 느린편이고 몸통이 굵어 발견하기 쉽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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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인랜드 타이판이라고 해요.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지닌 독사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독사.

 

사는곳은 호주로써 타이거 스네이크와 이웃사촌이지요.

 

무려 방울뱀의 200에서 400배에 해당하는 독을 지녔으나 다행히 겁이많아 자주 도망가기에 그나마 낫답니다.

 

블랙맘바처럼 호전성을 가졌다면 난리났을듯...

 

얘한테 물리는 날이면 아둥바둥 치료하려고 난리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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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가서 쉬세요.

 

다음 생에 태어나면 뭐가 될지

 

부모님 얼굴도 한번 떠올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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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 무슨 뱀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에 사는 매우매우 위험한 뱀입니다.

 

물리면 1시간안에 죽는게아니라

 

실은 그냥 물뱀이에요ㅋㅋㅋ;

 

독 없습니다ㅋㅋ황소개구리한테 처먹히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서 황소개구리 띠워주는 역할로 쓰였으나

 

요샌 물뱀이 다시 이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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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등치로 승부하는 아나콘다.

 

일반적으로 5미터까지 자라며 최고 기록은 현재 12미터에요.

 

전에 도전 지구탐험대에서 10미터가량의 아나콘다를 잡기도 했습니다.

 

독은 없구요. 영화처럼 다른 동물을 잡아먹고 작은 악어 카이만도 잡아먹습니다.

 

암컷이 좀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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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물무늬 비단뱀 혹은 비단 구렁이.

 

아나콘다와 쌍벽을 이루는 등빨을 자랑합니다.

 

5미터 안팍의 크기까지 자라나구요.

 

큰 개체는 9미터까지 나가기도 한다하네요.

 

근데 참 의외로 대인배입니다.

 

왜냐면 미국에서 2011년 9월에 이런일이 있었어요.

 

4미터의 비단뱀이 '사람에게 물려서'수술을 받았는데 이놈이 술취해서 물고는 기억도 안난다고 했답니다.

 

피바다가 될 정도였는데 뱀은 그냥 참고 있었다네요ㅜㅜ

 

비단아 아프지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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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얘 아시는분 많으시지요?

 

파충류 전시회에 가면 만지게 해주는 에메랄드 구랭이 ㅋㅋ

 

아주 비싸답니다.

 

대충 유명하거나 위험한 뱀들은 쓴듯 하니 요까지 하겠습니다 ㅇ.ㅇ

 

 

 

 

 

출처 - 루리웹 괴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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