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게임

latteup 작성일 17.09.29 00: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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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대로 하셔야 돼요. 이번에 안 뒤집히면 저희 다 죽어요”

탐사보도 전문 ‘악마 기자’ 주진우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그분의 ‘검은 돈’을 찾고 있다.
해외를 넘나들며 그 돈과 관련된 연결고리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5년.
위험을 감수한 ‘딥쓰로트’의 제보로 드디어 그분의 꼬리 밟기에 성공하는데...
 
“저 돈을 쫓아가 보면 XX의 돈이 있어”
파도 파도, 까도 까도 끝없는 검은 돈의 연결고리가 밝혀진다!

 

 

<저수지 게임>은 MB가 BBK부터  대통령직에 있을때 해X먹은 이야기들의 실상을 쫒는 내용이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제작한, 주진우 기자가 엠비의 숨겨진 어마어마한 돈을 추적하는 이야기인데, 대선직전

만들어서 상영했던 <더플랜>의 봉투 감독, 최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은 <파파이스>나 그 밖의 몇몇 팟캐스트에서 그간 들어왔던 이야기를 한데모아 조금 더 실체에 다가서서,

사람들에게 보다 널리널리 명바기의 개쓰레기짓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의혹에서 시작하여 의혹으로 끝나는 영화이다. 허나, 그것이 시작이고 그것이 어쩌면 전부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던져주면서, 이 실체가 궁금하다면 여러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세요! 하며 호소하고 있다.

 

영화 관람 후 영화가 나오기 직전 출간된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를 읽어보았다.

 

영화가 주는 스릴도 있지만 영화에서 다 표현하지 못하고, 미처 놓쳤던 부분을 책으로 들여다 볼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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