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우리 (Becoming Who I Was)

latteup 작성일 17.10.08 1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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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해요, 언젠가 돌아와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모든 것을 초월한 오직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여정

 전생을 기억하는 조금 특별한 아홉 살 린포체 ‘앙뚜’
 오직 그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스승 ‘우르갼’
 
 몇 번의 겨울을 함께 보내며 삶의 동반자가 된 두 사람은
 이제 새로운 봄을 향한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그곳에서 만난 계절보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린포체(Rinpoche)란?
 전생의 업을 이어가기 위해 몸을 바꿔 다시 태어난 티베트 불가의 고승. 살아있는 부처로 불린다.

 

 

전생엔 티베트 고원의 캄 마을에서 살았다는 족첸 귤멧 나톤 왕보라는 고승은

라다크 샥티Shakti마을에서 '앙뚜'라는 아이로 환생을 했단다. 

문제는 전생에 머물던 사원이 중국쪽 티벳이기에 돌아갈 수가 없다는 것.

 

린포체로 인정까지 해놓고 린포체 취임식(?) 까지 해준 라다크 티벳불교회는

왜 앙뚜를 추방하는건지.... 티벳 불교에 무지한 나는 정말 이해 불가능이었다.

한 사원에는 하나의 린포체만 인정되고, 자기 사원이 없는 린포체는 고아와 같은 신세라니......

나이와 종교를  떠나 동행하는 스승 우르갼과 제자 앙뚜의 모습이 마음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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