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투게더

latteup 작성일 17.11.27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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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승진을 앞두고 백혈병에 걸려버린 아들이라는 설정이 있지만 그 이전에 가장으로서

 

특히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가장의 의무를 짊어진 수많은 아버지들이 생각나기도 했었고

 

작품에서 데인의 경우처럼 일과 가족 모두를 안고 가야만하는 현실이 직,간접적으로나마

 

느껴져서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오기도 했는데 OECD국가중 최고 수준의 높은 근로시간과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최저임금으로 인한 삶에 질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가장 중요한

 

가족간의 소중한 시간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고 그런 가운데 회사업무를 함께 병행하는

 

그런 가장의 모습이 사실 전달되서 영화처럼 동화처럼 현실에서도 아름답게 마무리될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더군요.

 

제라드 버틀러의 경우 마초적인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고 다른 장르의 작품들도 있었으나

 

액션쪽과 마초적인 이미지가 좀 더 강조된듯한 느낌인데 드라마에서의 연기도 좋았으며

 

연출과 연기와 이야기에서 크게 쳐지는 부분이 없어서 무난한 가족 드라마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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