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비, 이것이 인생!

latteup 작성일 18.06.29 1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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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고성의 결혼식 이야기라서 파리 근교의 쿠랑스 성에서 100퍼센트 촬영을 하며 완벽하게 파티를 준비했다는데 그때문에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로케이션과 멋진 결혼식과 피로연, 결혼식 밴드가 불러주는 노래들이 영화에 풍성한 볼거리를 주었다.

완벽주의 고객의 까다로운 주문에 맞춰줘야하는 웨딩 플래너 맥스는 이날따라 실수연발인 직원들을 통솔하며 결혼식을 무리없이 진행하느라 진땀을 빼고 고군분투하는데 그 고충이 너무나 공감이 가서

현장에서 함께 하는 기분으로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그 가운데 직장생활의 애환과 개인적인 사랑, 동료간의 우정까지 위트있게 나오면서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웃음을 주고 

 엉망진창으로 생각했던 과정에서

뜻밖의 감동이 나오고 영화가 끝나니  흐뭇한 감동의 여운이 남았다.

유모어와 감성, 폭소가 있는 멋진 프랑스식 코미디에

Can't take my eyes off you 피로연 노래가 참 잘 어울린다.

프랑스 원제는 축제의 센스(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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